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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첫 시도

아이를 위한 어른들의 그림책 공부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까지 ‘그림책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교육활동가를 희망하는 하남 시민 30명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1회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실습과 평가회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문화재단의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이론교육 이외에 실습과정이 마련된 것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지역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경력단절로 사회활동이 정체된 사람에게는 활동 재개의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적 기여도 할 수 있다.

문학과 미술이 융합된 예술작품인 그림책은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아왔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주는 기쁨은 읽는 이를 예술적 상상과 재미에 빠져들게 한다. 국내 한 지자체의 그림책박물관 조성계획은 높아진 그림책 인기를 반영하는 사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이 ‘문화예술교육 발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라 전했다. 프로젝트는 문화인력육성과 융합적 교육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첫 시작인 이번 과정은 콘텐츠 소비에 머문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생산자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문화인력육성이란 프로젝트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그림책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하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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