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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사는 동네 다산1동을 소개합니다


[KNT한국뉴스타임]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천사들이 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가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다산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다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매를,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주1회 약국에서 구매해 모아온 공적마스크 10매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함께 동봉된 메모지에는 “저 역시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수량이 넉넉하지 않아 조금 부끄럽지만, 극소량이라도 정말 필요하신 분께 기부하고 싶습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익명으로 기부 된 마스크 30매는 도농역 기부함에 전달됐다.

또, 다산동에 사는 자영업자는 익명으로 덴탈마스크 150매와 KF94마스크 20매를 기부했으며, 센터 관계자는 170매의 마스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예상치 못한 기부천사들의 등장으로 직원들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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