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분야별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 시정 주요정책 결정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고양시 특별 보좌관 5명을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1년 4월 22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2년)이며, 이달 22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한다.
시는 작년 12월 9일 고양특례시가 선포된 이후 폭넓은 권한이 확보돼야 하고 시정 주요 정책방향 결정과 정책 입안·시행 등에 대한 자문수행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시정 주요 정책 결정과 자문, 신규 정책 제안을 위해 특별보좌관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특별보좌관은 고양시 훈령인 「고양시 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근거로 해 10명 이내에서 위촉되는 명예직이다. 시장이 위촉하며, 주요 정책 및 현안 등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은 시정추진을 위해 필요한 5개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위촉을 진행했다. 시민·정책분야에 위촉된 김대영 정무특별보좌관은 고양시민회와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폭넓은 시정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주력으로 추진 중인 남북교류 등 평화분야에 대해서는 고양평화누리 이사장을 지낸 강경민 평화특별보좌관이 위촉됐다.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 발굴과 자문을 위해서는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지낸 김택근 문화특별보좌관이 위촉됐고 시정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홍보를 위해서 MBC 전 성우였던 양희문 홍보특별보좌관이 위촉됐다. 마지막으로 교육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서 고양교육지원청 22대 교육장을 역임한 심학경 교육특별보좌관이 위촉돼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특별보좌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이 시정 주요 정책 결정과 자문 등에 반영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10명 내외로 위촉이 가능한 고양시 특별보좌관 제도를 적극 활용, 분야별로 추가적인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