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평내동 660-6)에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극장 운영을 계획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영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자동차 영화 상영에 최적화된 700인치 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선정돼 4월 23일 ‘맘마미아! 2’를 시작으로 4월 24일 ‘인사이드 아웃’, 4월 30일 ‘미드나잇 인 파리’, 5월 1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월 7일 ‘비긴 어게인’, 5월 8일 ‘모아나’가 각각 상영되며, 하루 한 편씩 총 6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양주자동차극장」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