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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선정

‘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사업 선정

[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중앙부처 및 광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했다.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처 15개 중앙부처와 33개 지자체 48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고, 4월 7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중앙부처와 1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특별교부세, 기관포상, 정부혁신평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트럭’ 사업을 공모했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누구나 가게 #퇴근 후 창업 #창업 한 달 살이’ 등의 테마로 창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준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공공과 함께 풀어가며 창업분야에 대한 적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디자인해, 창업에 따른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는 이동형 창업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역의 문제점들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기존 창업지원정책이 정책공급자 입장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창업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사업인 만큼,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혁신과에서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창업 준비자들에게 유용한 정책서비스를 개발·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트럭’ 아이디어를 제안한 곽경희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창업인들의 니즈(needs)가 반영된 새로운 형태의 이동형 창업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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