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구리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저소득 장애인 화재 발생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6일 교문1동 딸기원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안의 벽지와 장판, 가구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임시로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구 한○○ 씨를 돕고자 행복기동대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천장과 벽을 정리하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화재로 소실된 집 안을 수리하고 화재폐기물 정리 등을 하며 보람차게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한○○ 씨는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구경자 위원장은“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며 “지역주민이 함께 후원해 주신 협의체 CMS를 통해 교문1동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기동대 사업이 계속 추진되어 구리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듯한 공동체로 이웃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행복기동대 사업은 집수리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의 해충 방역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