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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안정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해야"

5월 3일부터 가평군 실내체육관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백신 접종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김성기 가평군수가 21일 가평군 실내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현장 점검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군민모두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집단 면역형성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 일상을 회복하는 2021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다음달 3일부터 10월까지 가평군 실내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21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다.

최종 접종대상자는 6200명으로 이 중 75세 이상 인구가 5809, 노인시설이 391명이다. 지난 16일까지 사전 접종 동의자가 대상이며 이후 동의자는 후순위다.

가평군은 전 군민 무료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접종률 70%)으로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mRNA(핵산백신)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백신준비, 이상반응관찰, 접종안내 등 접종인력 1개팀 30여명 가까이 구성하고 1일 접종 대상자수를 300여명으로 제한키로 했다.

또 출입구, 본인확인, 예진표 작성, 전산입력, 출구 및 확인서 발급, 부스간 이동안내 등 구역별 필요 행정지원인력 27명도 투입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별 75세 이상 접종자 중, 보호자가 없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119구급대, 군부대, 가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뤄 응급환자 이송 구급차 지원 및 대기, 간호인력 지원, 백신이송 및 보관 등 예방접종센터 24시간 경계근무 및 질서유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가평군은 예방접종센터 본격 개소에 앞서 소모품 및 기타장비·부스 설치완료, 초저온 냉동고 및 UPS설치, 백신 냉장고 이동, 합동안전점검 및 모의훈련 실시, 센터개소 준비완료 및 최종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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