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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 ‘일월오봉도’를 수놓다.

내달 5월말 개장 앞두고 꽃동산 재조성에 분주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다음달 말에 개장을 앞두고 지난 겨울 유실된 시설물과 꽃동산 재조성에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조선왕조 근정전의 어좌 뒷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일월오봉도를 형상화한 꽃정원 조성이 주목받는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축이 되어 오색빛깔 일월오봉도꽃정이 완성되면 전년에 이어 또다른 볼거리가 완성된다.

지난 19일 김성기 가평군수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재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남도 곳곳의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말과 10월에 자라섬 꽃정원을 개방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라섬은 코로나19 여파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 되었으나 가평군 김성기 군수의 추진력과 민·관의 복구노력으로 지난 해 10월 재개장 후 10만여명이상 방문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입장료를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지난 해 3월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 수레국화를 식재하는 한편 가을꽃인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3종을 보식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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