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실내 농업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을 4~5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로 15개 단체 600명(1단체 40명 내외)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 시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체험재료와 비대면 교육 영상을 미리 제공받아 4~5월 중 희망일에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영상으로 힐링체험농원을 견학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와 곤충 기르기 활동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는 코르크화분에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심고, 미니장식으로 꾸며 나만의 특색있는 작은 정원을 만드는 힐링 활동이다.
‘곤충 기르기’는 곤충을 직접 키우고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가는 활동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힐링체험농원에서 운영했던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워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심성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