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제41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를 다함께 이겨내기를 염원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장애인 단체, 시설 관계자, 장애인 복지 유공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됐다.
기념식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재활에 성공한 모범 장애인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해일 회장은 “우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증진의 초석으로 삼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며 협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더욱 어려움이 많을 장애인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초 경기도 최초로 구리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하여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 및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운영 등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접근성 좋은 구리시 구현에 애쓰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