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우리동네 용마름 얹는 날'의 사전작업인 모판만들기 작업을 마쳤다.
'우리동네 용마름 얹는날'은 짚을 틀어 엮은 이엉인 용마름을 관내 행정게시판에 얹는 행사로, 지역 문화재인 ‘밤가시 초가집’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추진되는 정발산동 지역특화사업이다.
정발산동 최성연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15명은 대화농장(일산서구 대화동 1673-8)을 방문해 용마름 재료로 사용될 볏짚을 위한 모판 물 뿌리기, 볍씨 뿌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최성연 정발산동장은 “정발산동 특화사업 용마름 얹기의 첫 시작인 모판 만들기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11월 중으로 계획된 '우리동네 용마름 얹는 날' 행사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추진되는 '우리동네 용마름 얹는 날' 행사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됐고, 행정게시판 용마름 얹기 작업만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주민참여 행사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