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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 블루에 더욱 활짝 핀 평택시민의 봄꽃 '만춘' 시민 공모 수상작 전시회 개막


[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 지영희국악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과 지역문화예술을 진흥하고자 지난 2월에 개최한 시민 공모 '만춘, 내안에 봄을 깨우다'의 수상작 전시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주제는 평택이 낳은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이 1939년, 일제강점기 때 발표한 ‘만춘곡’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행복을 표현한 예술품이었다.

공모결과, 평택시민은 물론 미군가족과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총 6명의 다문화가족이 입선했다. 그야말로 다문화가 화합한 국제문화도시 평택의 매력을 알리는 축제가 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응모됐다. 회화, 공예, 사진 등 출품작의 수준도 매우 높았으며 총 20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평택남부문예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문화시설 총 4곳에서 순회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4월 22일부터 △평택남부문예회관 4.22.~5.6. △배다리도서관 5.12.~5.26. △송탄국제교류센터 5.28.~6.10. △예술인광장 6.14.~6.30.까지다. 또한 각 전시장에서는 선착순 관람객에게 평택전통문화연구회에서 제작한 만춘 기념품 ‘천연염색 마스크’와 ‘전통공예 뱃지’를 나눠 줄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한데 어울릴 수 없지만 만춘 정신이 담긴 평택시민의 봄꽃 같은 예술작품을 공유하며 따뜻한 온기로 코로나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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