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백일人(in)가남' 지원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백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백일人(in)가남' 사업은 21년 1월1일 이후 관내에서 출생신고 한 아이 중 부 또는 모가 가남읍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의 꽃다발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가구를 위해 상품권을 지원한 ㈜동보씨앤비 박은희 대표와 아이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2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가남농협의 최창일 상임이사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인, 단체, 농협 등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덕담을 나누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신해4리 김기순 부녀회장은 모빌 장난감을 보내 응원의 메시지를 대신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어머니는 “셋째 아이의 출생만으로도 가족에게는 크나큰 행복이자 선물인데 생각지 못한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축복해주신 만큼 행복하고 씩씩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희 민간위원장은 “행복의 웃음이 가득한 어머니와 아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기분이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면 저출산 문제는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출산‧양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여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가남에서 태어나 가남읍민 모두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으니 그 응원의 양 만큼이나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이키우기 좋은 가남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