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에게 임금 보전 성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실시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시와 관내 중소제조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동안 근속해 만기를 채울 경우 총 적립금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년 1차 모집 인원과 같이, 2021년에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핵심인력 50명을 모집(1개 기업당 3명 이내)해, 5년간 1인당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은 14만원, 근로자는 1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같은 금액을 시와 기업, 근로자가 5년동안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만기를 채우면 총 적립금인 2,040만원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원 내역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5월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방법 등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군포시청 홈페이지 접속-열린시정-고시공고)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