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어린이집 이용 시 방역수칙과 가정에서 필요한 방역수칙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하여 관내 293개소 어린이집 재원아동 학부모 6,000여명에게 배부했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수칙 준수이행 행정명령, 어린이집 방역실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으며 영통구는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 가정에서 알아야 하는 맞춤형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어린이집 이용수칙은 ▲매일 아침 등원 전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증상이 있으면 어린이집에 알린 후 등원시키지 않기 ▲아동 마스크 착용 후 등원하기 등 5개 이용수칙을 정했고, ▲가급적 외출 자제 ▲수건·식기 개인물품 공유하지 않기 ▲매일 2시간 간격으로 실내 환기 등 8개 사항을 가정에서 지켜야 하는 사항으로 제시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명 안팎을 기록하는 현재, 방역수칙 준수를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재원아동 가정 내에서도 방역수칙 생활화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