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에 식생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도 학교의 신청이 많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13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건강과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의 우수성, 우리 쌀의 소중함, 단맛 바로알기,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엽서 만들기, 퍼즐, 클레이 활동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바른 식생활에 대한 아이들의 동기유발, 창의력 사고 능력을 발달시키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올바른 식생활 인식을 위한 중학교 ‘바른 식생활’ 교육도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형태의 이론교육 및 다양한 조리실습을 통해 전통장, 로컬푸드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양‧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식생활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등교수업이 불가할 경우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광명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