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 e-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 프로그램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시 지역작가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글을 이메일로 첨삭하고 지도해주는 비대면 글쓰기 강좌이다.
수년간 운영된 이 글쓰기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들에게는 공공도서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글쓰기 방법을 터득하고 직접 쓴 글을 문집에 싣는 성취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5월과 6월 두 기수로 각 4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각 3명씩 총 6명의 지역작가가 글쓰기 지도강사로 활약한다. 강사로 참여하게 된 이들은 김기화(수필가), 박공수(시인), 박점득(시인), 왕옥현(수필가), 이숨(시인), 조인순(수필가) 등 안양시에서 활발한 문예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인들이다.
올해 글쓰기 강좌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안양시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은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프로그램은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작가들이 활동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안양시립석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