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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더 성숙한 지역사회 리더로 '지역사회 리더 양성 평등' 교육 실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 70여명 대상 양성 평등 교육

[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1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단체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지역사회 리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관내 각 단체를 이끌어가는 단체장의 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염건령 강사(한국 범죄학연구소 소장)는 실제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세대 간의 변화를 언급하며 성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일깨워 앞으로 리더가 어떠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세대가 바뀌면서 다르게 받아들이면 의도치 않게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앞으로 단체를 이끌어 갈 때 단체장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여성친화도시(2012~)로 지정되어 안심4종세트, 다문화 가정 광명소식지 번역본 배부, 무인안심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과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성인지감수성 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시민 및 공무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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