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9일 구리시 검배로 69에 위치한 옥화식당에서 부설주차장 주민 개방을 위한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제1호)을 완료하고 공유주차장 운영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승남 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장승희 위원 및 옥화식당 전진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공유주차장 참여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골목길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 할 경우 지원기준(5년 이상 약정, 주차면 5면 이상 공유 등)에 따라 주차선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주차장 시설개선 지원 기준 마련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 최초 참여자인 옥화식당의 기존 주차선을 제거한 후 재도색하여 기존 주차면을 22면에서 24면으로 변경했고 차량 멈춤턱을 설치하여 주차 편리와 안전을 도모했다.
앞으로 옥화식당은 식당 영업시간을 고려하여 부설주차장 24면을 23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구리시민에게 무료 개방하여 운영한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공유주차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옥화식당 측에 감사드리고, 특히 이번 현판식이 관내 공유 주차문화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공유주차장 개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골목길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을 위하여 건물 부설주차장을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공유주차 사업에 온 구리시민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여 교통복지 실현과 교통안전 도시‘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한정된 주차장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건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공유주차장 참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종교시설·아파트·상가·학교 등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제2호, 제3호, 제3호 등 공유주차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