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는 4월 19일 오후 2시 시청본관 2층 다슬방에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실지원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진 및 구급차량 지원 ▲질병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의 우선적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기타 의료서비스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시흥시 다문화·북한이탈주민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약 6만 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