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주민들과 같이 나누고자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7개 유관단체와 함께 관내 80개의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17일에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자협의회 4개 단체가 함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베고니아, 꽃잔디 등을 40여개 화단에 심었다. 이달 말 까지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3개 단체에서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장곡동을 화사하게 밝힐 예정이다.
201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장곡동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사업으로 조성해온 80여개의 화단은, 올해부터 각 단체가 각각 화단에 단체 이름의 푯말을 부착하고, 식재 및 관수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까지 전담 관리한다. 각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화단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김송진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장 및 유관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꽃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루빨리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