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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숲에서 힐링하세요…'시민의숲과 함께하는 2021 숲문화아카데미' 개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숲을 즐길수 있도록 온·오프 병행 운영

[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는 양재 시민의숲에서 시민들이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숲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월 1~2회) 시민의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문화아카데미는 ‘숲해설&산책’ ‘숲가꾸기체험’, ‘생태드로잉 워크숍’, ‘북토크’ 등 시민과 함께 숲의 가치를 직접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끼며 나눌수 있는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숲을 즐기기 가장 좋은 4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기에,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 기간 동안 자연풍경의 변화도 함께 느끼며 ‘숲도 건강, 나도 건강’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된다.

시작일인 4월 24일에는 ‘우리가 숲을 잘 바라보는 방법’ 이란 주제로 산림전문가 김석권 박사의 현장 강연이 13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된다.

숲을 관찰하며 숲 속의 나무와 풀 등을 그려보는 ‘생태드로잉’, 숲에서 재료를 찾아 요리하는 ‘요리 클래스(온라인)’, 나무 가지치기 등을 배우는 ‘숲 가꾸기 체험’, 숲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숲 플레이리스트’ 등 시민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숲 관련 주제와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유료(3천원/회)로 운영된다.

(사)생명의숲과 함께 개최하는 ‘숲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숲 현장’ 프로그램으로, 방역수칙도 지키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의숲 커뮤니티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하여 2021년 4월에 문을 열었다. 현재 ‘숲문화아카데미’ 외에 가족들과 함께 숲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놀이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숲에서 놀며 다양한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유아(6세~7세) 대상 “유아숲 나들이”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주말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공원에서 힐링을 원하는 가족들(6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은 매주 토요일 개설되어 있는 “놀며 배우는 숲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숲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의숲과 함께하는 숲 문화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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