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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108만 고양특례시의 문화백신 '고양문화다리' 접종 스타트'


[KNT한국뉴스타임] 고양문화재단이 고양 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지원사업인 2021년 '고양문화다리'의 최종 프로젝트 선정식이 4월 17일 토요일 오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선정식은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가 현장에서 2021년 '고양문화다리' 최종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예술인 100여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더불어 내빈으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정봉식 위원장을 비롯한 구성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최종 선정된 예술인들을 축하하였다.

2021년 '고양문화다리'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의 총 5개의 개별 공모 지원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접수기간은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였고 총 181건의 프로젝트가 신청되었다. 1차 행정심사와 2차 외부 전문심사를 거쳐 5개 공모사업에서 최종 68건이 선정되었고 각각의 공모사업에서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감예술 등 분야별로 신청접수 비율을 따라 선정비율을 맞춰 장르 간 안배를 도모하였다. 최종 선정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8건, [일반예술 활동지원] 12건, [전통예술 활동지원] 9건, [신진예술가 지원] 9건, [예술기획 후속지원] 30건으로 총 68건이며 총 3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선정식은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문객 문진과 발열체크, 2석 이상의 거리두기 좌석배치, 곳곳의 손소독제 비치 등이 이루어졌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선정식으로 고양문화다리 경과보고, 우수 프로젝트 시상, 우수 기획안 발표, 기념촬영 등 최대한 간소화하여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겸 사업진행교육∙정산교육으로 지역예술인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사업을 진행하고 사후 정산과정에 애로가 없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선정식 행사에 참석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정봉식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든 것이 멈추고 지역 예술인들도 경제적 어려움의 수준을 넘어서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재단이 이번 최종 프로젝트 선정을 예술계의 희망을 담은 68개 문화백신으로 표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예술계와 우리 시민 모두가 희망과 웃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점수로 선정되어 현장 시상식에 참석한 '엠파티아 보컬앙상블'의 유정 대표는 “3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꾸준하게 창작오페라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향후에 더욱 작품을 수정보완하고 발전시켜 고양시의 대표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은 4월까지 모든 지원금의 교부를 완료할 예정이고 5월부터는 개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므로 고양문화재단이 보유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지역예술인들이 비대면으로라도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생태계가 얼어붙을수록 예술인 직접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 지역문화재단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인한 사업포기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고양문화재단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고양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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