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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봄 내음 가득한 농장에서 즐기는 '아동대상 치유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대와 농심 함양을 위한 농장연계 치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동대상 치유 원예활동’은 남양주시 관내 6개 농업체험농장(산뜰농원, 선경농원, 안나농원, 주연농원, 초록향기, 흙과나무)에서 진행되며,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농업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 아동과 가족에게 녹색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농장 및 학교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확정된 관내 38개교, 100여 명의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활동에 연간 4회 참여하게 된다.

참여가족들은 첫번째 활동으로 각 농장에서 진행된 표고버섯 종균 접종 및 수확, 봄나물 캐기와 쑥버무리 만들기, 배 꽃누르미 소품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다음 회기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 팀장은 “농장에서 즐기는 가족단위 치유 원예활동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며,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체험농장들이 보유한 농업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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