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여주시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대준)는 4월 1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남읍 청소년공부방에서 비대면 프로그램 ‘가족과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남읍 청소년공부방은 1995년에 설립되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지속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는 청소년공부방 이용 아동 등 21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D.I.Y 키트를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매주 퍼즐, 레고 자동차, 보석 십자수, 책, D.I.Y 케이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효과성을 확인하고, 향후 의견을 반영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고 활동할 수 없어서 안타깝다. 하지만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이 함께 소통하며 더욱 화목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