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개발 시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 기관단체들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특색에 맞는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모델을 만들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2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2020년 첫 1차년도에 성장지원사업 협약식 개최를 시작으로, 성장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총 4회(145명)기를 운영했고, 관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요구조사를 실시·분석했다. 아울러 청소년 성장지원 지도(총 73개 기관 단체 참여)를 제작하고 성장맵 앱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는 ‘부제: 나다움 (나와 너의 다양한 빛이 모여 움트는 꿈)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난해에 이어 구리시청소년재단이 협력기관으로서 더욱 견고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청소년 대상 청소년협의회와 실무협의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학의 자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성장지원 네트워크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의 특화된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개발에 지역의 기관·단체들과 함께 많은 노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무자들의 성장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원지도 업데이트와 자원맵 앱의 기능 보강, 청소년들의 성장지원 모델을 통한 진로활동 참여 만족도 등을 추진하고 모델사업의 효과성을 측정·분석하여 청소년을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