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호평동에 소재한 호평장난감도서관이 낙후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대여·반납 등이 편리하도록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친 후 4월 16일(금)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영유아 가정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관내 재직자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10,000원) 납부 및 회원카드 발급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로,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방문 전일 예약 후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방문하여 장난감을 수령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기본 14일(2주)이며 최대 7일(1주) 연장할 수 있고, 1회 대여 가능한 수량은 최대 2점으로 대형 1점, 소형 1점 또는 소형 2점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장난감도서관 3개소(호평, 진접, 별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는 남양주시 내 장난감도서관 미설치 지역(화도, 와부, 조안)의 영유아 가정에도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실시하는 ‘팔당수력 사업자 지원사업’공모에 선정,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사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더 많은 영유아 가정의 놀잇감 구매 부담 경감 및 영유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