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평군 옥천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옥처니 냉장고’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 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2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옥처니 냉장고’는 면 내 단체, 식당 및 주민들의 식품 후원으로 활발히 운영·유지되며 옥천면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재국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사람과의 소통이 줄고 관계가 단절되는 시기이지만, ‘옥처니 냉장고’에 담긴 나눔의 정을 통해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옥천면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처니 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닌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의 공간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이웃 분들이 냉장고를 이용하고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처니 냉장고’는 옥천면사무소 출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식품 후원 및 기타 문의는 옥천면사무소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