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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정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정원문화 확산 기대

한뼘정원 8개소 주민들 대상, 시민 주도형 정원 조성 역량 강화 도모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8개소의 한뼘정원 대상지 주민들에게 시민 주도형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원하는 정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단절된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오는 6월까지 실시된다.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8개소 한뼘 정원을 방문하여 ▲정원문화 활동 소개 ▲우리 마을에 대해 알아보기 ▲정원에서 하고 싶은 활동 찾기 ▲지속가능한 정원을 위한 디자인 및 시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되며, 정원디자인 컨설팅을 비롯한 계절별 정원관리법도 함께 교육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원 교육을 듣고 우울했던 마음이 한껏 나아지는 시간이었다며 실생활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가 주도하여 조성하는 정원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뼘정원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2021년 경기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구리시에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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