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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관련 남양주소방서 격려 방문


[KNT한국뉴스타임] 1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화재 진압에 힘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 29분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이후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 37분 완전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4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김범진 서장을 비롯해 빠르게 확산된 불길 속에서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

조 시장은 “이번 화재는 남양주 최대 큰 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민들이 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을 알린 우리 시민 의식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최대한의 대응을 해주신 것에 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라며 “그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중앙 표창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상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시장은 함께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향후 재난 발생 시 우왕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에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입주민 70여 세대, 230여 명에게 임시 대피 시설 11개소를 제공하고, 오전과 오후 1회씩 일 2회 입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화재 사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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