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3개소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실무자 등과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의 정서지원 및 공동체 내 돌봄을 위한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과 협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다함께 돌아보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 등으로 일상 생활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돌봄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촘촘한 맞춤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대상자에 대한 욕구조사를 마친 후 맞춤형 정서지원사업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사업을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