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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마스크 지원


[KNT한국뉴스타임] 김포시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을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마스크 7,000매를 구입, 지원한다.

김포시가 지원하는 마스크는 김포경찰서 신변보호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코로나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승호 행정과장은 “마스크 지원은 조그마한 사업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로운 정착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년 4월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북한이탈주민은 약 800명이다. 김포시는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초기정착 물품지원사업, 입주청소 지원, 자격증(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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