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뀐 장흥계곡의 신속한 시민환원을 위한 양주시의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주시는 불법 점유 시설물 철거를 마친 장흥계곡의 불법행위 재발방지와 지역주민·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장흥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 주관 청정계곡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특조금 30억을 포함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청정계곡 생활SOC 조성공사를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장흥면 일영리, 석현리 일원 석현천 2.8㎞, 돌고개천 1.5㎞, 장군천 3.6㎞ 등 총 7.9㎞ 구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토사준설과 하상정비를 비롯해 편의시설, 장터마당, 수경설비 등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설치, 상류구간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이다.
특히 시는 행락철이 시작되는 오는 5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을 설치하고 잔여 시설물은 올해 하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놀자·타자·걷자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 사업 중 ‘쉬자’ 테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장흥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기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