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관내 요양보호사 교육 이수자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요양보호사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실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직업마인드, 취업강화 이미지 메이킹 등 직무관련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광명시가 지난 4월 1일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과 취업교육등을 위해 문을 연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편안한 교육장소에서 표정·언어·태도가 나의 이미지임을 깨닫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요양보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강의가 더 많으면 좋겠고,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요양보호사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 상가 건물에 마련되어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02시까지이다.
한편 광명시는 요양보호 교육 이수생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