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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 93% 보통 이상 만족

구리시민 335명 설문 참여,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편의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은 차도와 보도 구분이 어려운 관내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사이의 간섭에 따른 위험성 해결, 사람 우선의 보행 인식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2020년 정비가 완료된 ▲벌말로147번길(신 토평 먹자골목 일원) ▲건원대로99번길(인창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53번길(삼성래미안아파트~아름마을 어린이공원) 등 3곳으로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구리시민 총 33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부분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도로 정비 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과 불법 주차 단속 등이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구리시민은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매우 만족 31%, 만족 38%, 보통 24%, 불만족 6%, 매우 불만족 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사항으로는 안전사고 예방 35%, 보행 편의 개선, 37%, 도로 미관 향상 25%, 기타 3%로 집계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도로 정비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혼잡이 예상되니,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에는 ▲동구릉로159번길(풍림아이원아파트 주변) ▲체육관로171번길(협신자동차공업사 주변) ▲이문안로129번길(밀알마트 앞) ▲검배로29번길(투썸플레이스~GS25시) ▲교문2동 단독지구에 문양 블록 설치, 요철 구간 재포장 등 5곳의 도로 정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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