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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특화된 브랜드 포도를 만들어야한다” 박윤국 포천시장, 가산농협 육묘장 방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의 특화된 브랜드 포도를 만들어야한다

14일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가산농협 육묘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이렇게 주문하였다.

박시장은 인근 가평군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운악산 포도로 유통판매되고 있다. 포천시도 통일되고 특화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 농가는 품질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유통 및 판매는 전문가가 하여야 한다. 가산농협이 그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가산농협 김창길 조합장은 "포도를 직접 재배하며 농가의 노고와 어려움을 몸소 느껴왔다""포천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포천 포도가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포함해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장, 포천시청 안문종 친환경농업과장, 포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기술보급과장, 이영구 가산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가산농협은 지난해 11월 포천시 가산농협 포도봉지 작업장을 준공하여 지역 포도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가산농협은 포천시 전체 포도재배면적 중 약 80%에 해당하는 가산, 내촌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지역조합으로 포천포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포천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 지원을 위해 포도봉지 자가생산 시스템 구축 작업장과 포도상자 필름부착기를 가산농협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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