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북한강에 위치한 물의정원에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은‘조깅을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의 자연 친화적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수려한 경관을 가진 물의 정원을 찾는 발길이 많아졌으며, 이와 함께 쓰레기 투기도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및 위원들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운길산역 주변과 물의 정원 일대 약 4km구간에서 에코플로깅을 실시하여 160kg의 쓰레기를 줍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실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물의 정원이 ‘에코플로깅’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조안면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영수 조안면장은 “지역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에코플로깅 활동을 전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