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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감골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대학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감골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주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내가 살고 싶은 [좋은 집] : 버킷하우스’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가 살고 싶은 [좋은 집] : 버킷하우스는 ▲1부 주거환경 ▲2부 공동체주택탐방 ▲3부 심리건축으로 구성된 집·공간·사람에 대한 인문학 강연으로 시작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주거포트폴리오 제작과 최종 전시까지 온라인으로 이어진다.

시는 다음달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련된 사항은 감골도서관 또는 안산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삶과 일상에 밀접한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의 주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토론도 진행하는 등 참가자의 능동적 참여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개인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인문학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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