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2일 각 동 주민자치 실무진(간사)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및 주민자치 현안사항과 동 간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일산서구 주민자치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 운영의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간사들에게 올해 시행될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대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일산서구 주민자치의 소통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고양시 자치발전에 가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함께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에 대한 사전 교육 및 간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자치 실무진(간사)들은 “올해 2021년 일산서구 주민자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 주민자치 접점에서 느낀 궁금증과 애로사항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실무진을 위한 처우 개선 및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대비하여 일산서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간사들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의 폭을 넓혀야 할 것이며, 담당부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다 같이 협력해 보다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특례시 출범에 발맞추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비전을 통한 고양형 주민자치회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