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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및 관리 당부


[KNT한국뉴스타임] 연천군은 평년보다 빨라진 과수 개화 시기에 맞춰 늦서리 등 저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년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1.7℃ 높게 형성되고 4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주요 과수 만개기가 전년대비 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조기 개화가 이루어질 경우 4월 저온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결실불량 등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는 왕겨를 태워 온도는 높이는 연소법,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법, 방상펜을 이용한 송풍법이 있다. 저온 피해 발생 시에는 늦게 피는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열매솎기 작업은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 실시하여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저온·늦서리 발생 피해 상습지 및 산간지 등 피해 우려가 있는 과원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 예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과원관리 및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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