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꽃우물(花井)에 꽃 피우다’ 꽃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봄맞이 꽃씨 심기 행사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2016년부터 매년 화정2동 일대에 꽃씨를 뿌리고 초화를 식재하며 잡초정리를 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20년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당선돼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네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었다.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화정2동 주민자치회의 노력은 올해도 지속됐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토요일 아침부터 모여 호미와 괭이를 들고 관내 화단 정리에 나섰다.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과 고양어린이박물관 뒤 보행자 도로변, 별빛마을 7‧8단지 사이 보행자 도로변 3개소가 대상 지역이다.
이날 15명의 자치회 위원들은 농사 경험이 있는 위원들의 지도하에 호미와 괭이로 땅을 고르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지원한 천일홍, 백일홍, 해바라기 씨앗을 화초 높이에 맞춰 정성스레 심었다.
최진홍 화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아름다운 꽃으로 환하게 밝히겠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