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 정보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행정정보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행정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문서 원문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가 보존 중인 오래된 비표준 구 전자문서를 PDF문서로 변환해 실행프로그램이 없어 활용에 제한이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행정정보의 사전 공개 확대 노력
의정부시는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 예산 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감시를 위하여 필요한 정보 등으로 자치법규 입법예고안, 각종 기금운용계획, 감사 결과,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의회 회의록 등 다수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공표목록 수는 2019년도에 사전정보공표 목록 일제 재정비를 통해 2018년 말 기준 501건에서 583건으로 확대되었으며 2020년도는 602건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의정부시는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분류별로 일반 공공행정 119건, 환경보호 87건, 보건 71건, 사회복지 69건 등 12개 분야로 나누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비표준 45만건 PDF형식 문서로 변환
의정부시는 기록관리시스템에 보존하고 있는 OPT형식 비표준 구 전자문서 약 45만건을 PDF/A-1형식 문서로 변환할 계획이다. PDF형식 전자문서는 문서를 보존하는 포맷 형식으로 국가기록원에서 공식 적용한 형식이다. 또한 위변조 방지에 우수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문서를 같게 보여주기 때문에 원본 문서를 안전하게 보존하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업무 및 민원처리 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변환되는 비표준 구 전자문서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문서로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인사교류 시행계획, 건물착공신고서, 공인중개업 폐업 신고 처리,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등 조례, 규칙 등의 제정, 인사, 행정, 도시시설 관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진혁 민원여권과장은 “의정부시가 보유하고 관리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통하는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공기록물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