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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 가평군 민주당 비례대표 예비후보에 공천헌금 요구 의혹제기 일파만파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가평군 선거구 민주당 여성비례대표 예비후보에게 공천헌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12일 심야에 국민안전기자단’및‘OOO 국회의원 네이버 밴드에 아이디 국민의사랑이 이러한 의혹을 제기했다.

게재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과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하는 가평군에 윤호중 의원 지인 A씨는 윤호중 의원의 친분을 과시하며 가평군 민주당 조직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A씨가 지난번 지방선거에 여성비례 대표 후보에 접근해서 도당에 말해 비례대표 공천을 줄 테니 공천 대가 3천만원을 요구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확인 필요함)”라고 전했다.

이어 그 여성비례대표 출마 예정 후보는 그 일로 인해서 정치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시집을 갔다고 하는데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조사가 필요 할 듯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또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적폐 정점의 인물들이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듯 보입니다. 피해 당사자는 가평군 청평면 청평역 부근 OO유원지 OOOOO카페 따님이라고 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소문이 헛소문인지 사실인지 빠른 확인이 필요하며 사실이라면 정가에 파장이 예상됩니다.”라고 게재했다.

( 출처 : 국민안전기자단 네이버 밴드 )
이에 대해 피해 당사자로 지목된 B씨를 민주당 여성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C씨는 당시 가평군 민주당 여성비례대표 예비후보군에 B씨가 있었고 당관계자 모임에도 여러차례 참석하였다. 그러던 중 예비후보를 포기했다고 했다. 그러나 금품을 요구했는지 그리고 A씨가 누군이지는 말하지 않았다. “라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이 지역정가에 전해지자 윤호중 의원과 동창인 가평군의회 D의원에게 의혹이 집중되었다.

이에 D의원은 "예비후보 B씨를 알고 있지만 그러한 요구한 사실이 전혀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선거철이 다가오니 이런 유언비어가 나온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여성비례대표로 당선된 강민숙 의원은 "제가 증인이다. 민주당 공천받으면서 공천헌금을 요구 받은적도 없고 오히려 경기도당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해 주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보수지역 가평군에서 민주당 비례후보가 당선이 보장된것도 아닌데 그러한 요구를 했겠느냐"라고 관련의혹을 일축했다.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은 "모든선거 출마자는 선거비용 중 자부담이 있다라는 것을 B씨에게 말한것이 공천헌금으로 와전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가평군 민주당 관계자는 "A씨가 누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초년생인 B씨에게 그런 오해가 있지 않았겠느냐" 라고 전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피해 당사자라는 B씨와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연결 되지 않았다. 다만 부친 E씨는 전화연결을 통해 "딸과 통화 했는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결국 공천헌금 요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예비후보 B씨의 증언이고, 법적조치를 통한 수사결과에 따라 사실관계에 따라 지역정가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윤호중 국회의원이 후보로 출마한 시점에 이러한 게시글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SNS에 공유한 정치적 의도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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