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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가평군 청평면 주택화재..고령의 90대 노부부 소중한 생명 지켜

가평소방서, 공사장등 화재취약지역 화재안전관리 강화..선제적 소방행정 모범사례
[KNT가평뉴스타임=명기자] 지난 23일 오후 가평군 청평면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90대 고령의 노부부는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자 즉시 탈출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정 1,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 중이며, 노후한 가전제품 또는 배선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고령의 90대 노부부의 소중한 생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주택 내부가 전부 전소되어 당장 주거지를 잃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소방서 (서장 김진수)는 119화재신고 즉시 관할 청평지역대와 청평의용소방대 (대장 이종규) 뿐만 아니라 가평읍소재 가평소방서에서 긴급출동하여 화재진압을 통해 더 큰 패해를 방지하였다.     

 또한, 가평소방서는 25일부터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25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 공사장의 용접·용단 작업 등으로 인해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공사현장 등 화재 발생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설치 여부 확인 ▴공사장 화재안전 서한문 배부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부주의 저감 교육 ▴가설건축물 허가 時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평이 될 수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봄날, 현장에서만큼은 냉철한 자세로 각종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1월에 취임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가평군의 소방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선제적 소방행정의 실행으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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