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1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구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에게 응원물품을 지원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구리시 꿈드림센터 이용 청소년은 39명(중등 응시 11명, 고등 응시 28명)으로 이날 꿈드림센터는 고사장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티슈, 필기도구 등의 응원 키트와 함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점심 도시락(햄버거 세트)과 간식 등 응원물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각종 유의사항을 지도하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응시생 중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시험을 혼자서 준비하는 데 막막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지원해준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기출문제집, 멘토링 온라인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시험 당일 이른 시간에 시험을 치르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와 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와 꿈드림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도 심리지원 키트(방역물품,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용지, 선생님들의 손편지, 간식 등)를 연중 4회 전달할 계획이며, 온라인을 통한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자립 지원 수당 지원, 학원비 지원, 급식 지원, 교통비 지원, 직장체험, 동아리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