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이천시,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노동안전지킴이’발족식 개최


[KNT한국뉴스타임] 이천시는 12일 이천시청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발족식을 개최하고, 안전지킴이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할 수탁단체로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선정하였고,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인원을 채용하였으며 금번 발족식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분야 노동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위원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실무교육을 마치고 4.12일부터 12.31일까지 약 9개월간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 노동자 개인 안전보호구 착용 계도 등 노동안전지킴이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추락, 붕괴, 끼임 등 긴급한 위험이 있는 현장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보건공단 등과 연계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의 경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이 관통하는 지역특성상 각종 인·허가 등 개발계획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물류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금번 노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 활동을 위해 건축관계자 및 사업주가 발주공사 현장 및 민간공사 현장에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 현장 출입, 관련자료 제공, 현장 안내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이천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