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를 초청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과제'를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야간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안성시민과 김보라 안성시장,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강의 후 50분간 이어진 정책토크에서는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한 시민과 시장의 생각이 교류되면서 아카데미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김보라 시장은 “정책을 만듦에 있어 시민들과 사전 공유하고 고민하며 함께 공부하는 이와 같은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에너지 정책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강의도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간 아카데미는 시민과 시장, 공직자가 함께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자리로, 오는 15일 박진희(동국대학교)교수와 22일 박춘근(한국에너지공단)정책위원의 릴레이 특강이 이어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