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9일 신원마을 2단지 관리사무소 및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원마을 2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생명울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거주민 상담지원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및 역할 수행 등 긍정적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옥분 신원마을 2단지 관리소장은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빠른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신원마을 2단지 거주민의 40%가 65세 이상에 이르는 등,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높은 자살고위험군 및 노인우울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찬 원신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좀 더 행복해지는 원신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