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가 ‘2021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을 위해 전년도 실적평가와 내용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성별영향평가의 양과 질,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사항, 자체개선 이행결과, 성인지 정책 활성화 노력도,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제·개정한 81건 법령을 비롯해 계획 2건, 사업 63건, 홍보물 6건 등 총 152건에 대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품목 농업인연구회 육성을 통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성별영향평가 자체개선 100% 달성 등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분야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배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권익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이 운영되는 도시이다.
2021년은 양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준비 등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