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가 지난 2월부터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시행한 사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감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안내를 주요 업무로 한다.
6명의 동두천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된 봉투를 파봉하여 단속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2명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 및 안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음식물 수거함을 직접 열어 이물질을 걷어내는 등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일평균 단속증거 확보 5건, 불법투기 계도 5건, 잔재물 정리 10건, 양심불량 스티커 부착 70건 등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활동으로 단속 사각지역이 줄어들고,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다”고 전하며, 4월 12일부터 3주간은 음식점 및 원룸촌을 중심으로 주·야간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펼친다고도 밝혔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